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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어] 포항 달전지 54cm 붕어_4년 전 그 곳, 같은 4.5칸 대로 낚았다
2024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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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어]

포항 달전지 54cm 붕어
4년 전 그 곳, 같은 4.5칸 대로 낚았다

이영규 기자



매년 봄이면 필자가 찾는 곳이 포항 달전지다. 4년 전 그곳에서 개인 기록어인 51cm를 낚았던 터라 이번에도 큰 기대를 갖고 떠났다. 올해는 작년보다 수량이 많아 상류권 수심이 1.5m에 달했다. 달전지는 대물 확률이 높은 곳이나 경북에서도 터가 센 곳으로 꼽힌다. 이번에도 6일간을 연속 출조했으나 그때마다 꽝을 맞았고 결국 7일째인 4월 12일 새벽에 첫 입질을 받게 됐다.



포항 달전지에서 올린 54cm 붕어를 보여주는 필자. 4년 만에 개인 기록을 경신했다.



두 마디 솟다 슬슬 옆으로 끌려가는 입질

내가 자리한 곳은 최상류 버느나무 지대로 정통 바닥낚시 채비에 미끼는 글루텐을 사용했다. 입질이 온 시간은 새벽 4시경. 두 마디 정도 찌가 솟은 후 다시 1마디 가라앉더니 약간 옆으로 기는 듯한 어신이 포착됐다.

‘입질이다’ 싶어 챔질하자 어마어마한 힘이 낚싯대로 전해졌다. 우연의 일치일까? 이번에도 4년 전에 51cm를 낚았던 4.5칸 대였다. 수몰나무를 피해 간신히 녀석을 끌어낸 뒤 계측자에 올리자 정확히 54cm를 가리켰다. 필자의 개인 기록을 무려 3cm나 경신한 것이다. 4짜도 아니고 5짜, 그것도 1cm 차이만 나도 어마어마한 차이가 날 수 있는 5짜급에서 무려 3cm를 경신했다는 점에서 스스로 자랑스러웠다.

소식을 들은 구룡포 호미곶조우회 회원들의 축하전화가 빗발쳤다. 내 낚시 인생 최고의 날이었다.



54cm를 올린 달전지 상류 버드나무 밀집지대.


54cm 붕어를 올릴 때 사용한 낚싯대와 채비.


54cm 붕어의 위용. 꼬리지느러미가 54cm를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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