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8회 잡지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잡지언론상을 수상한 낚시춘추 이영규 편집장.
이영규 낚시춘추(황금시간刊 발행인 정규도) 편집장이 지난 11월 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58회 잡지의 날 기념식에서 잡지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잡지언론상을 수상했다.
이영규 편집장은 1996년 낚시춘추에 입사, 27년간 취재기자로 현장을 누비며 일본 남녀군도 한국 원정팀 최초 구성 기획취재, 한국 최초 감성돔 떨굼낚시 탐사낚시 성공 등 많은 특종을 터트렸다. 아울러 낚시춘추의 어류생태연구 프로젝트인 감성돔 꼬리표 방류, 낚시환경운동 5.5클린운동 등에 앞장서 잡지·낚시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주꾸미 배낚시, 방파제 고등어낚시 등 일반인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낚시 장르를 뜻하는 ‘생활낚시’란 용어는 이영규 편집장이 처음 만들어 낚시춘추에 등장시킨 것으로 이후 일반인들도 널리 사용하는 용어가 되었다. 낚시계는 생활낚시가 낚시 대중화와 낚시인구 증가에 기폭제 역할을 했다고 평하고 있다.
▲ 한국잡지언론상 기획부문 상패.
신기법 발굴 소개, 5·5클린운동 추진 등 잡지·낚시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 인정
한국잡지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전철규 제이앤엘커뮤니케이션즈 대표에게 문화포장을 수여하는 등 잡지문화 발전에 기여한 25명에게 포상이 이뤄졌다. 잡지의 날은 근대 종합잡지의 효시인 <소년>의 창간일을 기념하여 1965년에 제정된 행사다.
1971년 창간한 월간 낚시춘추는 1984년 한국잡지언론상, 1994년 우수잡지상, 1999년 국무총리 표창, 잡지 경영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21년 창간 50주년을 거쳐 52주년째를 맞고 있다. 2023년 11월 현재 통권 628호를 발행하고 있다. 제58회 잡지의 날 수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 제58회 잡지의 날 기념식이 열린 국회도서관 대강당. 잡지출판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
▲ 한국잡지협회 박종운 회장이 내빈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한국잡지언론상 수상자들(앞줄)과 한국잡지협회 임원들의 기념촬영.
■정부포상 및 표창 수상자
-문화포장 전철규 제이앤엘커뮤니케이션즈(주) 대표이사
-대통령표창 서동숙 미래는 우리손안에 대표
-국무총리표창 강대일 (주)식품저널 대표이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김진구 (주)전북언론문화원 대표이사, 문동기 멀티북 대표, 박정미 (주)아토홈 대표이사, 송영택 (주)베토 대표이사, 이광호 (주)아이뉴턴 대표이사, 이동선 (주)한국표준협회미디어 고문, 이성곤 워크컴퍼니 대표, 임유수 (주)레인보우플랜트 대표이사, 조경열 강호문화 대표, 최요섭 프로콘 대표, 최해혁 모빌리티 대표
■제57회 한국잡지언론상 수상자
-특별의정 주호영 국민의힘 국회의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영부문 박병건 통일교육개발연구원 원장
-유공부문 하현봉 前 한국잡지협회 사무총장
-기획부문 이영규 황금시간 낚시춘추 편집장
-업무부문 김현정 ㈜지학사 차장 △이미영G&T(골프앤트래블) 부장
-편집부문 임종현 수사연구사 편집장
-기자부문 성주현 신인간사 주필
-특별부문 이범석 ㈜고래실 대표이사 박철호 한국잡지협회 차장
■제16회 잡지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대상) 브라더후드팀
-한국잡지협회장상(최우수상) 유선혜
▲ 정부포상 및 표창 수상자들의 기념촬영. 제일 왼쪽이 문화포장을 받은 전철규 제이앤엘커뮤니케이션즈(주) 대표이사, 오른쪽에서 첫 번째가 국무총리상을 받은 강대일 (주)식품저널 대표이사, 두 번째가 대통령표창을 받은 서동숙 미래는 우리손안에 대표다.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은 잡지사 관계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