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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야마시타 에깅 페스티벌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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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2017 야마시타 에깅 페스티벌

 

월포방파제에서 1078g 낚은 이창협씨 우승

 

김진현 기자

 

 

1078g 무늬오징어를 낚아 우승을 차지한 이창협씨.

  

일본 야마시타 한국총판 성광물산상사가 주최하고 포항낚시프라자, 락크웰, 선라인, 크레이지오션, 야마리아가 협찬한 ‘2017 야마시타 에깅 페스티벌’이 지난 9월 24일 경북 포항 화진‧월포방파제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17일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기상 악화로 인해 한 주 순연해 개최되었다. 100명이 참가한 대회는 화창한 날씨 속에 무늬오징어도 잘 낚여 대회 진행은 순조로웠다.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3시간 동안 경기를 치른 결과 우승은 월포방파에 외항에서 1078g 무늬오징어를 낚은 이창협 선수가 차지했다. 이창협씨는 오전 8시에 입질을 받아 무늬오징어를 낚았다. 우승자 이창협씨에게는 일본 크레이지오션 낚싯대 1대와 30만원 상당의 신형 에기 세트를 상품으로 전달했다. 이어서 2위는 469g을 기록한 김용호씨, 3위는 423g을 차지한 최훈오씨가 차지해 에깅 낚싯대와 에기 세트를 상품으로 받았다.

대회를 주최한 성광물산상사 김선관 대표는 시상식을 마친 후 “이제 에깅은 연중 낚시가 가능한 장르로 바뀌어 국내 바다루어낚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에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내년에도 변함없는 모습으로 대회를 개최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경북 포항에서 열린 2017 야마시타 에깅 페스티벌을 마치고 입상자와 대회 주최 임원들이 모여 기념 촬영을 했다.

 

큰 무늬오징어가 낚인 월포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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