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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2023 PFC 판야컵 낚시대회 결승전_15점 획득한 윤종율 선수 우승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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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2023 PFC 판야컵 낚시대회 결승전
15점 획득한 윤종율 선수 우승

김진현 기자, 사진 우준영



▲ 지난 10월 8일, 충남 공주 자연농원낚시터에서 열린 ‘2023 판야컵 PFC 낚시대회 결승전’에 참가한 선수들이 찌를 보여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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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야가 주최하고 PFC(PANYA CUP FISHING COMPETITION)운영위원회가 주관한 ‘2023 PFC 판야컵 낚시대회 결승전’이 지난 10월 8일 충남 공주 자연농원낚시터에서 열렸다. 결승에 오른 48명의 참가자는 지난 5월부터 치러진 예선전을 통과한 낚시인들로 예선전은 각 예선마다 100명의 선수가 참가했었다. 4개 조로 나누어 45분씩 4라운드에 걸쳐 라운드별 마릿수로 순위를 가렸다. 그 결과 각 예선전에서 1위~12위를 기록한 낚시인이 결승 진출 티켓을 손에 쥐었다.


판야에서 경기용 좌대 100대 지원

결승전에는 최흥식 판야 대표, 최원철 공주시장, 이춘근 서울시낚시협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으며 PFC 운영위원회 스탭들과 한국낚시교육원에서 정식 자격증을 취득한 심판이 경기를 진행해 공정한 판정에 만전을 기했다.



▲ 판야컵 결승전에 참석한 내빈들. 좌측부터 한국낚시교육원 김영명 부원장, 대한스포츠낚시중앙협회 이춘근 회장, 판야 강명호 본부장, PFC 박병권 운영위원장, 대한효충의연합회 윤석경 전국화추진위원장, 최원철 공주시장, 판야 최흥식 대표.


대회 진행 방식도 독특했다. 판야는 민물좌대, 받침틀 전문 제조업체로 선수들이 사용할 경기낚시용 좌대 100개를 모두 제공했다. 판야 좌대와 받침틀이 공인용품으로 지원됐기 때문에 선수들은 자신이 사용할 낚싯대와 소품만 가지고 입장했다. 떡밥 역시 예선전마다 사용할 제품을 미리 정해놓았다. 즉 예선 1, 2, 3, 4전과 결승전에 사용하는 떡밥을 모두 다른 제품을 사용해 공정한 경쟁일 될 수 있도록 했다. 대회 주관을 맡은 PFC 운영위원회는 선수들이 경기장에 입장하기 전에 규정 외 떡밥을 가지고 있는지를 엄격하게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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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회식 전 선수들이 대회 본부석에서 참가확인을 하고 있다.





▲ 경기에 참가한 48명의 선수들이 경기 전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최원철 공주시장이 선수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최흥식 판야 대표가 선수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결승전에 참가한 선수들의 가방을 검사하고 있다.



4라운드 동안 600마리 넘는 조과 대폭발

장비와 채비는 2.9칸 한 대만 사용하되 원봉돌채비, 스위벨채비, 편대채비만을 허용했고 예비용 채비도 2개만 허용했다. 경기 중 채비를 모두 소진했을 때는 퇴장하는 것으로 정했다.

결승전에서는 예선전에 적용한 조점제를 그대로 적용했다. 조점제란 자리 편차에 의한 조과 차를 줄이기 위해 도입한 규칙으로 100명의 선수를 4권역으로 나눈 뒤 권역별로 가장 많은 마릿수를 올린 선수에게 1점, 2위에 2점, 3위에게 3점 순으로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그 결과 매 라운드에서 점수가 가장 적은 선수가 1위가 되며 선수들은 라운드가 바뀔 때마다 6칸 씩 자리를 옮겨 경기를 치렀다.

결승전은 오전 7시30분부터 시작했다. 경기 시작을 알리는 징이 울렸고 선수들은 준비한 채비를 캐스팅했다. 경기를 시작하자마자 비가 내려 좋지 못한 조과가 예상됐으나 다행히 붕어들의 활성이 좋아 여기저기에서 입질이 쏟아졌다. 1라운드에서는 136마리, 2라운드에서는 189마리가 낚이는 등 4라운드 동안 600마리가 넘는 물고기가 낚여 박진감 넘치는 결승전을 치를 수 있었다.



▲ 붕어를 걸어 파이팅하고 있는 참가자.



4라운드 접전 결과 우승은 15점을 획득한 윤종율 씨가 차지해 700만원 상당의 순금 메달과 트로피, 부상을 수상했다. 2위는 20점을 획득한 장창훈 씨가 차지했으며 3위는 29점을 획득한 여성낚시인 송수연 씨가 차지했다.



▲ 판야컵 입상 트로피.



시상식에 참석한 최흥식 판야 대표는 “6개월 동안의 대장정을 무사히 마치게 되어 기쁘며 입상한 선수들에게 축하를 드립니다. 판야는 낚시인들을 위해 더욱 실용성이 높은 제품을 선보이겠으며 앞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 2023 판야컵 PFC 낚시대회 결승전 시상을 마친 후 입상자와 내빈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 촬영을 했다.




▲ 결승전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 촬영을 했다.




▲ 예선부터 결승까지 경기 진행을 맡은 PFC 심판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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