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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제1회 NS 알바트로스 벵에돔 마스터스컵_제주에서 열린 별들의 전쟁, 강철 선수 우승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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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제1회 NS 알바트로스 벵에돔 마스터스컵
제주에서 열린 별들의 전쟁, 강철 선수 우승

이영규 기자


▲ 제1회 NS 알바트로스 벵에돔 마스터스컵에 입상한 선수들과 김정구 NS 대표의 기념촬영. 서귀포 파크선샤인 제주 호텔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제1회 NS 알바트로스 벵에돔 마스터스컵이 지난 11월 7일, 제주도 서귀포 범섬에서 열렸다. 주최측 NS는 이번 대회를 일반 대회가 아닌, 명실상부한 벵에돔 최강전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로 참가 선수를 엄선해 대회를 치렀다. 그 결과 전국의 유명 벵에돔낚시클럽, 낚시연맹, 낚시카페, 유명 낚시점에서 선발된 32명(육지에서 16명, 제주도에서 16명)의 고수가 참가하는 올스타전이 실현됐다. 

참가 선수들의 소속을 볼 것 같으면 쯔리켄FG 제주지부와 서귀포지부, 낚시문화연구회, 한국프로낚시연맹, 팀블랙홀, 로얄경기연맹, 탐라낚시, 제주낚시, SL스페셜리스트, 선라인 제주지부, 그렉스 제주지부 등이다. 참가자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벵에돔낚시 고수 한조크리에이티브 박범수 대표, 2022 울릉도 벵에돔 토너먼트 우승자 강철 선수, 쯔리켄FG 박경호, 김수영 선수, 낚시문화연구회 강병철 선수, 한국프로낚시연맹 김성진 선수 등의 고수들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 결승전이 열린 범섬 동코지에서 결승전 진출자들의 낚시 모습을 구경 중인 갤러리들.

▲ 32강 선수들의 조편성을 보여주는 대진표.


수심 15m까지 노린 게 우승 원동력 

대회가 열린 제주 서귀포 앞바다는 오전까지만 해도 강풍과 너울로 낚시에 어려움이 컸으나 오후가 되면서 날씨가 좋아져 무사히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 

범섬 동코지에서 열린 결승전에는 강철, 이종식, 황선음, 김수영 선수가 진출했다. 그 결과 강철 선수가 벵에돔 두 마리를 낚아 제1회 대회의 우승자가 됐다. 다른 선수들도 고기를 낚았으나 부시리, 황줄깜정이, 가다랑어 같은 고기가 걸려들어 아쉬워했다. 

오전과 달리 오후에는 벵에돔 활성이 떨어진 것이 조황 부진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결국 결승전 순위는 예선전 기록을 반영하지 않는다는 원칙에 따라 2, 3, 4위는 가위바위보로 정해졌다. 우승자 강철 선수는 “오후 들어 벵에돔 활성이 저하된 것을 감지해 15m까지 채비를 내려 승부를 건 것이 먹혀들었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준우승은 황선음 선수, 준준우승은 이종식 선수가 차지했다.


▲ 결승전에 진출한 네 명의 선수가 경기에 앞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종식, 김수영, 강철, 황선음 선수.

▲ 강철 선수가 결승전에서 벵에돔을 뜰채에 담아내고 있는 장면.

▲ 결승전에서 두 마리의 벵에돔을 낚아 우승을 확정지은 강철 선수.

▲ 법환포구로 철수해 자유낚시 선수들이 낚은 벵에돔을 계측하고 있다.


NS 김정구 대표, 국내 최고 권위 벵에돔 대회로 만들 것 

서귀포 파크선샤인 제주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NS 김정구 대표는 “대한민국 최고의 실력자들이 참가해 대회가 빛났다. 내빈들도 한국 최고의 벵에돔 고수들이 모두 집결한 것 같다며 감탄했다. 내년에는 더욱 많은 준비로 국내 최고 권위의 벵에돔 토너먼트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를 총괄진행한 원성조(엔에스 프로스탭) 대회위원장은 “선수들의 실력도 대단하지만 큰 대회와 토너먼트를 많이 치러본 선수들이라 대회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벵에돔낚시의 원조 필드 제주도에서 이런 큰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도와주신 엔에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국프로낚시연맹 박동수 회장, 제주 탐라낚시 김영균 대표, 제주낚시 김병수 대표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시상했다. 


▲ 제1회 NS 알바트로스 벵에돔 마스터스컵에 참가한 선수들과 내빈들.

▲ 내빈으로 참석해 준우승 황선음 선수를 시상한 한국프로낚시연맹 박동수 회장.

▲원성조(오른쪽) 대회위원장은 준준우승을 차지한 이종식 선수를 시상했다.

▲ 내빈으로 참석한 제주낚시 김병수 대표와 자유낚시 입상자들의 기념촬영.

▲ 우승을 차지한 강철 선수와 NS 김정구 대표의 기념촬영.

▲ 시상식에 참가한 선수들의 기념촬영.

▲ 유튜브 ‘박과장TV’를 운영 중인 박지성 씨도 대회에 참가했다.

▲ 입상자들에게 전달한 NS사의 갯바위 릴대와 상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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