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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제15회 보물섬남해군수배 아피스컵 전국바다낚시대회_10월 22일 남해 미조 일원 226명 참가, 2.31kg 기록한 김재완·김종환 조 우승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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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제15회 보물섬남해군수배 아피스컵 전국바다낚시대회
10월 22일 남해 미조 일원 226명 참가, 2.31kg 기록한 김재완·김종환 조 우승

오계원 바다낚시 편집위원


▲ 지난 10월 22일 경남 남해 미조항 일대에서 열린 ‘제15회 보물섬남해군수배 아피스컵 전국바다낚시대회’ 시상식을 마치고 입상자들과 대회 주최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 촬영을 했다.


남해군이 주최하고 아피스가 후원한 ‘제15회 보물섬남해군수배 아피스컵 전국바다낚시대회’가 지난 10월 22일 경남 남해 미조항 일대에서 열렸다. 올해 15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참가선수 300명, 상금 우승 2천만원, 준우승 5백만원, 준준우승 3백만원 및 후원 상품 2천만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되었고 해마다 전국 감성돔낚시 마니아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는 남해군의 예산 지원 문제로 개최 여부가 늦게 결정되는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남해군낚시협회의 끈질긴 노력 덕분에 정상적으로 열리게 됐다. 다만 대회 공고기간이 짧아 참가선수가 예정 인원보다 적은 226명에 그쳤다. 지난해까지 해마다 300명 정원이 조기 마감됐던 점을 감안하면 다소 아쉬운 부분이라 할 수 있다.


▲ 이번 대회를 공식 후원하고 시상식에 참가한 아피스 김오영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남해군 류해석 부군수가 참가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별 시상으로 부정행위 원천 차단  

대회당일 새벽 4시, 대회장인 미조항 남해군수협위판장 앞에 집결한 선수들은 접수를 마치고 5시와 5시30분 2항차로 나누어 미조 앞바다에 있는 여러 부속섬으로 출항했다. 2인1조로 갯바위에 내려 오전 11시30분까지 낚시를 했으며 승부는 2인1조로 낚은 25cm 이상 감성돔 총중량으로 가렸다. 조별 시상이기 때문에 함께 내린 낚시인과 얼마나 호흡을 잘 맞춰 낚시하느냐가 중요했다. 더불어 개인 시상을 할 때 나타날 수 있는 일명 ‘몰아주기’식 부정행위를 원천 차단할 수 있어서 조별 시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오전 11시30분에 대회를 마친 선수들은 정오 무렵 미조항으로 돌아와 계측을 시작했다. 계측 결과 우승은 총중량 2.31㎏를 기록한 김재완(울산)ᆞ김종환(경기) 선수 조가 차지해 상금 2천만원과 아피스에서 후원한 최고급 낚싯대를 부상으로 받았다. 준우승은 1.67㎏을 기록한 정윤태ᆞ이은근(남해) 조가 차지해 상금 5백만원과 낚싯대를 부상으로 받았으며 준준우승은 1.46㎏을 기록한 이인식ᆞ류옥만(남해) 선수가 수상해 상금 300만원과 부상을 받았다.  

본상 외에도 4위부터 10위까지 입상한 선수들에게 고급 낚싯대와 아이스박스 등을 수여했으며 최대어상, 환경보호상, 부부참가상, 원거리상, 최연장자상 등 다양한 시상이 이어졌다. 입상하지 못한 선수들에게도 아피스에서 후원한 낚싯대와 아이스박스 등 푸짐한 상품이 추첨을 통해 행운상으로 증정됐으며, 이재헌 남해군낚시협회장이 기증한 현금 1백만원의 주인공을 가리는 특별 행운상 추첨을 마지막으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 정오 무렵 철수한 선수들이 미조항 남해군수협위판장 앞 행사장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시상식을 기다리고 있다.

▲ 총중량 2.31㎏를 기록해 대회 우승을 차지한 김재완(울산)ㆍ김종환(경기) 조가 상금 2천만 원과 함께, 트로피, 아피스 최고급 낚싯대 10대, 아이스박스 2개를 부상으로 받았다. 좌측부터 남해군낚시협회 이재헌 회장, 남해군 류해석 부군수, 김재완, 김종환 씨.

▲ 아피스에서 후원한 아이스박스 행운상에 당첨된 참가자들. 가운데는 행운상을 수여한 아피스 김오영 회장.

▲ 부부참가상을 받은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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