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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2024 경기국제보트쇼 KIBS Korea International Boat Show
2024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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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2024 경기국제보트쇼
KIBS Korea International Boat Show

김진현 기자 kjh@darakwon.co.kr


해양수산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KINTEX),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해양레저산업협회, 한국마리나협회가 주관한 ‘2024 경기국제보트쇼’가 지난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일산 킨텍스 1전시관 3, 4, 5홀과 김포 아라마리나(현장 전시)에서 열렸다. 2008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우리나라 최대 해양레저박람회로 자리를 굳히며 두바이, 요코하마와 함께 아시아 3대 보트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개막 첫 날 화려한 보트걸이 등장해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다.


2024 강진 피싱 마스터즈 발대식에 참석한 강진군 관계자들과 (주)SDN 혼다마린 관계자들의 테이프 커팅식.















낚시용으로 인기가 좋은 스마트라이너22.






보트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들을 전시했다.


해양 기구, 안전 등을 설명한 오픈 컨퍼런스.


한국해양레저산업협회 세계해양협회 정식 회원 가입식.


경기국제보트쇼는 킨텍스3, 4, 5홀 전시면적에 관람객 6만2천명이 참석, 200여 척의 보트와 낚시용 카약 외에도 캠핑, 카라반까지 범위를 넓혀 폭넓은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보트쇼는 세계해양협회(ICOMIA) 협회장 및 기술이사가 내한해 보트제작에 관련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하고 한국해양레저산업협회가 한국 유일 세계해양협회 정규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한국해양레저산업의 세계화가 돋보였다. 전시회 기간 동안 일반 사용자와 전문 사용자를 위한 25개의 오픈 컨퍼런스 강좌를 개최했으며 가족 단위 참관객을 위한 호버보트

만들기, 낚시 캐스팅 게임을 비롯하여 요트 돛 자투리 원단 등을 활용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체험 등을 진행했다.

실내에서 바다와 해양관광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 경기바다관의 미디어 아트 부스는 올해 처음 시도했음에도 5천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해 경기바다를 만끽했다. 양양서핑학교가 참여한 서핑 주제관에는 직접 제작한 다양한 서핑보드와 익수자를 구조하는 서프레스큐를 비롯해 서핑체험을 할 수 있는 에어서프바운스 등 다양한 서핑관련 프로그램에 관람객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부트팩토리 트리어던트는 현장에서 판매 완료

2024 올해의 제품상에서 해수부 장관상을 수상한 보트팩토리 주식회사의 트라이던트9프로 알루미늄 보트는 현장에서 판매가 완료됐으며,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에스텍마린 주식회사의 장보고 보트 트레일러는 우루과이와 스페인으로 수출할 발판을 마련했다. 그 외에도 보트 디자인 공모전 부스에는 향후 대한민국 해양산업의 디자인 경쟁력을 기대할 수 있는 8대의 실제 목업 보트가 전시됐으며, 해외 유명 해양관광지 못지않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해양관광지와 해양레저 활동 장면을 볼 수 있는 사진과 영상은 해양레저 사진·숏폼 영상 공모전 수상작 부스에서 전시됐다.

올해 경기국제보트쇼에 내한하여 국제컨퍼런스와 전시회를 참관한 조 린치 세계해양협회(ICOMIA) 협회장은 “세계해양협회와 모든 회원들을 대신해 경기국제보트쇼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한다”며 “한국이 해양레저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참가한다는 것이 놀라웠으며, 전시회가 혁신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며 매우 고도화된 전시회여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다양한 수상레저용품 선보여

레저용 보트 외에 물놀이 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제품들도 볼 수 있었다. 물속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언더워터 스쿠터, 강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디자인의 물놀이 시설 및 4륜 오토바이와 제트스키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제품도 다양하게 전시되었다. 올해의 제품상 시상식에서는 국내 참가업체들이 5가지 부문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여, 치열한 경쟁 끝에 보트팩토리(주)의 트라이던트9프로 알루미늄보트가 해양수산부 장관상, 에스텍마린(주)의 스파르탄크레프트630트레일러가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해양레저 사진·숏폼 영상 공모전에서는 사진 부문은 남상우 씨의 ‘보트가 지나간 자리’, 숏폼 영상 부문은 이준호의 ‘다이나믹 요트’, 보트 디자인 공모전에서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김민재 외 2명)의 작품명 ‘셀레스티얼’ 보트가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올해는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이 세계해양협회와 함께하는 해로서 세계로 나아가는 원년”이라며 “경기국제보트쇼가 처음 개최될 때 세계해양레저산업의 변방이었던 한국이 이렇게 성장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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