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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N·S 엔에스와 함께하는 2024 제6회 영월군수배 팀대항 쏘가리 루어낚시대회
2024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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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N·S 엔에스와 함께하는
2024 제6회 영월군수배 팀대항 쏘가리 루어낚시대회

김진현 기자



지난 6월 15일 영월군 동강둔치에서 열린 ‘N·S 엔에스와 함께하는

2024 제6회 영월군수배 팀대항 쏘가리 루어낚시대회’ 현장.



YWF영월군낚시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 영월군, 영월군체육회가 후원한 ‘2024 제6회 영월군수배 팀대항 쏘가리 루어낚시대회’가 지난 6월 15일~16일 이틀간 영월군 동강둔치 일원에서 열렸다.

올해 6회를 맞는 영월군수배 팀대항 쏘가리 루어낚시대회는 지난 2014년 동강쏘사랑회장배로 시작해 2017년 4회 대회부터 영월군수배로 격상했고 코로나19로 인해 3년 동안 대회를 중단했다가 다시 치러지고 있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72개 팀이 참가 했으며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기존 동강 고씨동굴 일대와 더불어 서강 합류 지점에서도 경기를 치렀다.

해가 갈수록 인기를 더해가는 영월군수배 쏘가리 루어낚시대회는 국내 최초로 팀대항 방식을 도입해 진정한 쏘가리낚시 대회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덕분에 영월군의 전폭적인 지지와 함께 국내 최대 쏘가리낚시 대회로 성장하고 있다.

경기는 전후반으로 나누어 1박2일로 치러진다. 쏘가리의 길이에 따라 차등 점수를 적용, 잔챙이 보다는 대물 한 마리를 노려 짜릿한 역전승부가 가능하도록 기획했다. 23cm부터 29cm까지는 길이 당 1점, 30cm부터 39cm까지는 길이에 1.5점을 곱하며, 40cm부터 49cm까지는 곱하기 2점, 50cm 이상은 길이에 곱하기 3점을 해 총 5마리 쏘가리의 점수를 합산해 우승자를 가린다.


57cm 쏘가리 등장으로 판세 대역전

15일 오후 4시. 개회식을 치르기 전 잠깐 소나기가 내렸으나 다행히 경기 진행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최명서 영월군수, 엔에스 김정구 대표가 인사말을 했으며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섬강루어피싱 대표의 선서로 경기가 시작되었다.

포인트를 배정받은 참가팀은 감독관과 함께 차량으로 이동 후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전반을 치르고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후반을 치렀다. 쏘가리는 경기를 시작한 후 3분 뒤부터 낚여 선수들은 열띤 경쟁을 벌였고 전반전이 끝나기도 전에 100마리가 넘는 쏘가리가 낚여 승부는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었다.

그러다 후반전이 끝날 무렵 믿기 어려운 소식이 들려왔다. 동강 발전소 아래에서 56cm 쏘가리가 낚였다는 것이었다. 소문은 사실이었고 감독관의 공식 계측이 끝나고 본부석 수조 안에는 거대한 위용을 뽐내는 56cm 쏘가리가 들어 있었다. 56cm 쏘가리를 낚은 주인공은 나제바메 팀으로, 전반전을 마치고 10위에 머물던 팀 성적을 단숨에 1위로 끌어올렸다.

경기는 오전 6시에 마무리되었다. 보통은 계측이 끝날 때까지 그 결과를 전혀 예측할 수 없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56cm 쏘가리가 등장하며 누가봐도 확연하게 우승을 확정지었다. 우승을 차지한 나제바메 팀은 총합 200점이 넘는 기록을 세우며 1위에 올라 상금 500만원의 주인공이 되었다. 그 뒤로 2위는 유튜브모든TV(상금 300만원), 3위는 쏘앤쏘(상금 150만원)팀이 차지하며 대회가 막을 내렸다. 대회를 마친 후엔 낚은 쏘가리는 모두 방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대회를 주최한 영월군낚시협회 홍태성 회장은 “앞으로도 1박2일 팀대항 대회를 통해 쏘가리루어낚시 마니아들이 진정한 승부를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되기를 바라며 천혜의 쏘가리낚시터를 가지고 있는 영월군으로 더욱 많은 낚시인들이 찾아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명서 영월군수가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환영 인사를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추가된 서강 합류 구간.


더피플의 축하공연.


개회식을 지켜보는 참가자들.


선수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살풀이굿.


철교 아래로 이어지는 합류 구간 하류가 새로 포인트로 지정되었다.


대회를 메인 협찬한 엔에스 김정구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영월군낚시협회 홍태성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영월군체육회 김성수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 제6회 영월군수배 팀대항 쏘가리 루어낚시대회에서 우승한

나제바메 팀 회원들과 상금과 상패를 시상한 최명서 군수와 기념 촬영을 했다.


2위를 차지한 쏘앤쏘 팀 회원들.


3위를 차지한 유튜브 모든TV 팀 회원들.


모든 일정을 마치고 대회에 참가한 낚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 촬영을 했다.


김성수 회장, 김정구 대표, 최명서 군수가 56cm 쏘가리를 들고 기념 촬영했다.


56cm 쏘가리를 들고 기념 촬영한 나제바메 팀 회원들.


낚은 쏘가리는 모두 방류했다.


엔에스 150만원 행운상에 당첨된 참가자가 행운권 피켓을 들고

에스 김정구 대표와 기념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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