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인도네시아 IFTE2024 낚시전시회 참가기
세계 인구 4위국,
수도 자카르타에서 NS 위상 높여
글, 사진 김연일 NS경영실장
현지 매스컴과 인터뷰를 하고 있는 필자. 한류 열풍 덕에 한국산 엔에스 낚싯대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
루어 낚싯대 코너를 찾은 관람객들.
전시회 기간 중에 열린 다양한 현장 이벤트 장면.
엔에스가 지난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IFTE2024 낚시전시회에 참가해 위상을 높였다.
IFTE2025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큰 낚시전시회로 한국의 엔에스 블랙홀을 비롯 일본의 다이와, 시마노는 물론 미국과 유럽의 유명 조구업체가 참가하는 국제적인 행사이다. 업체에 따라 본사에서 직접 참여하거나 현지 총판에서 참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시에 참여하고 있다. 전시회 기간 중에는 현지 유명 낚시인들이 참여하는 토크쇼, 캐스팅 이벤트, 상품 추첨 등의 이벤트도 함께 열렸다.
일반인 관심 고려, 대형 쇼핑센터에서 열려
IFTE2024 낚시전시회는 올해로 10회째로 수도 자카르타의 대형 쇼핑센터에서 열렸다. 별도의 대형 전시장이 아닌 쇼핑센터에서 열리는 게 특색있는데 낚시인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쉽게 낚시를 접하고 브랜드를 익힐 기회를 제공하려는 목적이 큰 것 같았다. 조만간 한국의 킨텍스 같은 전문 전시장에서 행사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류 열풍으로 한국산 낚싯대에 관심 고조
인도네시아 인구는 약 2억7천만명으로 세계 4위의 인구를 갖고 있으며 수많은 섬으로 이루어져 천혜의 바다낚시와 민물낚시 여건을 갖추고 있다. 그만큼 다양한 장르의 낚시로 발전할 가능성이 큰 나라이다.
특히 한류 열풍으로 인도네시아에도 한국 바람이 불고 있어 한국산 장비에 대한 현지 낚시인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고 한다. 이에 엔에스는 내년 전시회부터는 대형 단독 부스를 설치해 본격적인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대형 부스를 차려 참가자들의 눈길을 끈 시마노 부스.
출품된 낚싯대의 품질을 살피고 있는 관람객들.
현지 낚시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엔에스 블랙홀 낚싯대.
다양한 채비와 용품을 전시 중인 부스.
IFTE2024에 참가한 업체들의 이름과 로고가 붙어있는 안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