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2025 한조크리에이티브 갯바위 스탭 워크숍에서 낚인 감성돔들.
신제품 기울찌 델마를 이용한 전유동낚시로 마릿수 조과를 거뒀다.
2025 한조크리에이티브 갯바위 스탭 워크숍에 참석한 낚시인들의 기념촬영.
2025 한조크리에이티브 갯바위 스탭 워크숍이 지난 1월 5일 여수에서 열렸다. 여수 소호동 소재 KD피싱스토리에서 진행된 한조크리에이티브 갯바위 스탭 워크숍은 한국 갯바위 찌낚시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전국의 쯔리겐 스탭들이 모여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취지는 최근 열기가 수그러든 갯바위 찌낚시 활성화와 더불어 쯔리겐의 신제품 찌에 대한 소개 및 지속적인 홍보, 경험 많은 스탭들을 통한 제품 개선점 건의, 스탭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한 유대관계 강화가 목적이었다.
스탭 임명과 신제품 소개 병행해 열려
오후 6시 무렵 한조크리에이티브 박범수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된 워크숍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오랜 시간 연을 이어온 스탭들이라 이제는 가족과도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자리에서 그동안 낚시대회, 낚시방송, 잡지사 기고 등 매우 활발한 활동을 해 온 박경호 씨가 인스트럭터로 지명되었다. 이로써 쯔리겐 갯바위 인스트럭터는 박범수, 금성철 씨 외에 박경호 씨가 합류하며 3인 체제가 됐다. 필드테스터로는 허선웅, 허창영, 김정욱, 유규상, 임종삼, 김지민, 김유신 씨. 필드스탭은 추정우, 이명철 씨가 활동하게 됐다. 토너먼트 스탭으로는 김용균 씨가 지명돼 총 14명의 스탭이 2025년에 활동하게 됐다.
스탭 임명식과 동시에 쯔리겐사의 4가지 신제품 소개도 함께 진행됐다. M-16 머큐리 구멍찌, 델마(THELMA) 기울찌, 잠수찌 등 3종의 구멍찌 외에 도레이사의 도쿠가와 원줄에 대한 상세 설명과 사용법 등이 다뤄졌다.
M-16, 델마 기울찌에 여수 감성돔 녹아웃
워크숍 마무리 후 인근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즐긴 스탭 일동은 숙소에서 1박 후 이튿날 갯바위로 나가 실전 테스트를 진행했다. 2인 1조로 금오열도 갯바위에 내려 감성돔을 노렸으며 지급받은 신제품을 테스트하며 낚시를 즐겼다.
필자는 김유신 필드테스터와 함께 안도 이야포 입구에 내려 굵은 감성돔으로 손맛을 볼 수 있었다. 강한 본류대를 스쳐 흐르는 지류대를 M-16 2호 구멍찌로 공략한 결과 4짜 후반에 달하는 감성돔을 올릴 수 있었다.
다른 스탭들 역시 포인트 여건에 맞춰 반유동과 전유동을 구사하며 감성돔을 낚아냈다. 유규상 필드테스터는 50cm가 넘는 감성돔을 낚아 눈길을 끌었으며 박경호 인스트럭터도 델마 기울찌를 이용한 전유동 낚시로 굵은 감성돔을 마리수로 낚아냈다.
박경호 인스트럭터가 사용한 델마 기울찌는 독특한 디자인과 입수 각도가 특징으로 시인성과 줄빠짐이 워낙 좋아 채비 운용이 편리하다. 초보자도 가벼운 채비를 쉽게 바닥까지 내릴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전유동낚시를 좀 더 편하고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박2일 일정으로 열린 2025 한조크리에이티브 갯바위 스탭 워크숍은 풍족한 조과와 더불어 안전하게 마무리 됐다.
안도 이야포 입구에서 45cm 감성돔을 뜰채에 담은 필자. M-16 구멍찌 2호를 사용했다.
박경호 인스트럭터는 5짜에 육박하는 감성돔을 낚았다.
필자가 감성돔을 낚을 때 사용한 M-16 2호 구멍찌.
도레이사의 도쿠가와 원줄과 슈퍼 L EX 리미티드 목줄.
조과를 자랑하는 박경호 인스트럭터.
유규상 필드테스터가 올린 5짜 감성돔.
필자와 함께 내린 김유신 필드테스터가 감성돔을 걸어 파이팅을 벌이고 있다.
금성철 인스트럭터도 델마 기울찌로 감성돔을 낚았다.
필자가 올린 감성돔 조과.
한조크리에이티브 박범수(오른쪽) 대표가 박경호 인스트럭터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형 구멍찌 M-16 설명서.
박경호 인스트럭터가 스탭들에게 임명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박범수 대표가 워크숍에 참석한 스탭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