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쯔리겐 한국지부 시조회 및 정출을 마친 회원들의 단체사진.
감성돔 2마리 2,346g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한 부산지구 손주효 회원.
쯔리겐 한국지부의 2025년 시조회 및 정출이 지난 2월 16일 일요일에 여수에서 열렸다. 추운 날씨를 감안, 여수낚시 스포츠센터에서 시조회가 열렸으며 시조회 후 개회식 및 조추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선수는 모두 94명. 추첨을 통해 2명씩 2개조로 구성했으며 총충량으로 순위를 겨루는 방식을 채택했다. 대상어는 25cm 이상의 감성돔이었다.
시조회 후 오전 5시에 금오열도권으로 나선 선수들은 각 조별로 승부를 겨뤘다. 경계선을 정한 후 2시간 30분씩 포인트를 바꾸는 방식으로 총 5시간 동안 열전을 펼치는 오픈전이었다. 이날 경기는 늦은 출항으로 인해 내릴 수 있는 포인트가 한정적이었다. 그 결과 금오도 용머리부터 안도까지를 포인트로 정했다.
악조건 속에 펼쳐진 열전
경기는 낮 12시까지 진행됐지만 샛바람과 저수온 탓에 대상어가 쉽게 입을 열어주지 않았다. 그 결과 총 6포인트에서 7마리의 감성돔만 낚이는 부진을 보였다. 선수들의 실력을 감안할 때 평소 같으면 계측장에 감성돔이 넘쳐났겠지만 이날만큼은 예외였다. 그 정도로 현장 여건은 악조건이었다.
우승은 감성돔 2마리 2,346g을 올린 부산지구 손주효 선수가 차지했다. 준우승은 감성돔 1마리 1,970g을 올린 창원지구 임호도 선수, 준준우승은 감성돔 1마리 1,898g을 올린 남해지구 허창영 회원에게 돌아갔다. 이번 시조회 및 정출에서 입상한 1, 2, 3위 회원은 내년 1월에 열린 왕중왕전에 진출할 수 있는 시드가 주어졌다.
한쳔 1,970g을 낚은 창원지구 임호도 회원은 최대어상을 차지했으며 남해지구 허창영 회원은 발상기포기 세트를 행운상으로 받는 겹경사를 맞기도 했다.
어두운 새벽에 갯바위에 상륙 중인 회원들.
상위 입상자들의 기념촬영. 왼쪽부터 준우승 임호도, 우승 손주효, 준준우승 허창영 회원이다.
여수낚시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시조회 장면.
허창영 회원은 발상기포기 세트를 행운상으로 받았다.
준우승을 차지한 창원지구 임호도 선수가 감성돔을 보여주고 있다.
준준우승을 차지한 남해지구 허창영 회원. 1,898g짜리를 낚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