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솔낚시마트와 일본 마루큐가 주최한 ‘마루큐 노리텐컵 붕어낚시대회’가 지난 5월 1일 충남 공주 자연농원낚시터에서 열렸다.
다솔낚시마트와 마루큐가 주최, 주관한 ‘마루큐 노리텐컵 붕어낚시대회’가 지난 5월 11일 충남 공주시 자연농원낚시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이렇다 할 낚시 대회가 없었고 연이은 경기불황까지 지속되어 많은 낚시업체들이 이벤트를 고사하는 가운데 치러진 메이저 대회로써 의미가 크다. 낚시인들도 그간의 갈증을 해소할 낚시대회를 오매불망 고대하고 있던 터라 많은 기대를 했다.
전후반 총 3시간 바닥낚시로 진행
참가자들은 오전 6시에 공주 자연농원낚시터에 집결 후 참가자 확인 및 마루큐 노리텐 떡밥 수령 후 자리 추첨을 하고 경기를 시작했다. 경기 규정은 마루큐 떡밥만 사용, 최종 봉돌이 바닥에 닿는 채비만 허용하는 바닥낚시로 치러졌다.
오전에 쌀쌀한 날씨로 인해 붕어의 활성이 좋지 않아 대회 시작 직후에는 조과가 좋지 않았다. 경기는 오전 8시부터 전반전 1시간30분이 치러졌고 자리 이동 후 오전 9시50분부터 후반전 1시간30분 치러졌다. 오후에는 기온이 올라 붕어가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고 서너 마리 이상 붕어를 낚으면 순위권에 진입할 가능성이 보였다.
오전 11시20분까지 경기를 치른 결과 우승은 붕어 7마리를 낚은 전성원 씨가 차지해 상금 200만원과 상품으로 준비한 마루큐 떡밥 세트의 주인공이 되었다. 2위는 붕어 6마리를 낚은 엄태섭 씨가 차지해 낚싯대와 마루큐 떡밥 세트를 상품으로 받았으며 3위는 붕어 5마리를 낚은 이충현 씨가 차지해 최고급 낚시가방과 마루큐 떡밥 세트를 상품으로 받았다.
경기를 마친 후엔 일본 마루큐에서 대회 참관을 나온 니시야마 슈사쿠 해외영업부 계장이 노리텐 떡밥을 개발하게 된 계기와 노리텐 떡밥 만의 장점 그리고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시연회를 열었고 이후에는 조별 1위 시상과 행운상 추첨이 이어졌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다솔낚시마트 최훈 대표는 “어려운 시기지만 낚시인들의 적극적인 출조를 응원하고 현장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전달하기 위해 대회를 개최했다. 앞으로 많은 낚시인들이 노리텐 떡밥을 이용하고 더 나은 조과를 거두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다솔낚시마트 031-206-0302
1 아침부터 길게 이어진 참가자 확인 대기줄.
2 이번 대회 메인 상품인 마루큐 노리텐 떡밥, 필렛 현수막.
3 본부석에서 참가자 등록을 하고 이름표를 수령하고 있다.
4 경기가 시작하자 참가자들이 일제히 채비를 던지고 있다.
5 붕어를 낚아 갈무리하고 있는 참가자.
6 대회 심판으로 참석한 마루큐 김재욱(좌), 최동기 필드테스터.
이번 대회를 주최, 후원하기 위해 일본에서 참석한 내빈과 다솔낚시마트 최훈(맨우측) 대표.
맨좌측 니시야마 슈사쿠 해외영업부 계장, 가운데 후쿠다 마사노부 영업부 상무.
마루큐 노리텐컵 붕어낚시대회에서 입상해 단상에 오른 참가자들.
좌측부터 2위 엄태섭, 우승 전성원, 3위 2충현 씨.
다솔낚시마트 최훈(맨좌측) 대표가 행운상을 수여하고 기념 촬영.
각조 1위 시상 / 대회에 참가한 여성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