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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출조기] 은성 앰버서더, 유튜브 핑크붕어 운영자 김호성 간월호 월척 혼쭐낸 비장의 무기는 조조맥스
2025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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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출조기]

은성 앰버서더, 유튜브 핑크붕어 운영자 김호성

간월호 월척 혼쭐낸 비장의 무기는 조조맥스

배중현 은성 영업부 차장



은성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유튜버 김호성(핑크붕어) 씨 일행이

서산 간월호 와룡천 합수부 연안에서 채비를 준비하고 있다.


간월호에서 낚은 33cm급 월척 붕어 두 마리를 보여주는 김호성 씨.



서산 간월호의 물결이 파도처럼 출렁이는 4월 말, 민물낚시 유튜버 ‘핑크붕어’ 김호성 씨가 간월호 A지구 와룡천 합수부를 찾았다. 핑크붕어라는 닉네임은 단순히 ‘남자는 핑크지!’라는 농담에서 시작되었다. 지난 3월부터 은성사의 앰버서더로 활동을 시작했고 ‘즐기는 낚시’라는 슬로건을 걸고 자신의 낚시 철학을 담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최근 건강상 문제로 체력이 부족하긴 하지만 낚시터로 향할 때는 여전히 설레고, 철수할 때는 피곤해도 또다시 낚시터로 향하게 된다고 말한다. “낚시는 체력 안배가 중요한 스포츠죠. 고된 하루 끝에 붕어 한 마리가 나와 줄 때의 희열이 크기 때문에 모든 피로를 잊게 됩니다.”


간월호 대물 붕어의 매력

“간월호는 시즌 초반인 4월 말부터 월척 이상 굵은 놈들이 얼굴을 보여줍니다. 3월엔 바람이 강하게 불어 힘들지만 4월 중순이 지나면 낚시를 즐기기엔 더할 나위 없이 날씨가 좋아집니다.”

그는 촬영당일 지렁이와 떡밥을 적절하게 사용하여 33cm 급 월척 두 마리의 입질을 받아냈다. 그러면서 그 내용을 바탕으로 영상을 만들어 지렁이를 사용한 집어 방법과 떡밥 배합 노하우를 초보자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최대한 간결하게 풀어내어 그만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했다. 아울러 간월호에서 사용한 은성 조조맥스로 붕어를 낚아 올리며 영상 촬영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핑크붕어의 간월호 조행기 영상은 그의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력 낚싯대는 은성 조조맥스

현재 그는 은성의 신제품 ‘조조맥스’를 주력 낚싯대로 사용하며 간월호에서도 그 성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조조맥스는 캐스팅을 할 때 직진성이 아주 뛰어납니다. 은성에서 완전히 새로운 금형을 개발해 앞치기 성능을 개선하고자 심혈을 기울였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입질이 왔을 때 제압력이 우수하고 랜딩할 때까지 특유의 역동적인 액션감이 아주 매력적입니다. 마디의 밸런스를 최적화하기 위해 끝없이 필드테스트를 진행했다는 말에 믿음이 갔습니다. 현장에서 조조맥스를 실제로 사용해보면 왜 그런 과정을 거쳤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장절 설계 구조가 입질부터 랜딩까지 안정적인 액션을 제공하며 제원상 무게보다 가볍게 느껴져 장시간 낚시에도 큰 부담이 없습니다”라며 제품의 장점을 강조했다.

조조맥스는 2월 말에 출시되어 현재 붕어낚시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온라인, 오프라인 판매처에서 품절 상황이 일어나고 있는 곳도 있다.


낚시에 도움이 되었다는 댓글이 큰 힘

어린 시절 방학 때마다 시골로 내려가 동네 형들을 따라간 낚시터에서 붕어낚시의 매력에 빠졌다는 김호성 씨는 그때부터 낚시의 즐거움을 배우기 시작했다. 그의 방송 주요 콘셉트는 그런 소소한 즐거움과 더불어 낚시 기법에 관한 부분을 쉽게 설명하는 것이다.

“어릴 적에는 궁금한 점이 생기면 직접 낚시터를 찾아가서 물어봐야 했는데 이제는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저도 그 시절 저 같은 초보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서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어요”라며 유튜브 시작 계기를 말했다.

유튜브 채널 운영에 관해서는 “전업 유튜버로서 조과가 없을 때가 가장 힘들죠. 하지만 시청자분들이 제 영상을 보고 큰 도움이 되었다고 남겨주시는 댓글을 볼 때면 정말 감사합니다. 그분들의 응원이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라며 진심어린 소감을 말했다.

앞으로도 그는 ‘즐기는 낚시’라는 슬로건 아래 초보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그의 바람처럼 그의 채널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낚시의 즐거움을 전해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김호성 씨의 낚시자리와 유튜브 촬영을 위해 거치한 촬영 장비.


붕어를 계측하니 33cm가 나왔다.


유튜브를 통해 은성 조조맥스를 설명하고 있는 김호성 씨.


간월호에서 김호성 씨가 사용한 은성 조조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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