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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팔묜의 낚시 댕겨온 이바구 조행기 2000회 기념 출조, 논산 어은지에서 개최
2025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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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팔묜의 낚시 댕겨온 이바구

조행기 2000회 기념 출조, 논산 어은지에서 개최

이영규 기자




레전드팀 권석구(닉네임 팔묜) 회원의 조행기 2000회 행사에 참석한 낚시인들의 기념촬영.


회원들로부터 공로패를 받은 권석구(맨 왼쪽) 씨가 이번 행사의 대회위원장 이영호(가운데, 닉네임 일산꾼) 씨, 이태승(닉네임 오공흑룡) 씨와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낚시포털 낚시사랑의 노지 조행기 코너에 ‘팔묜의 낚시 댕겨온 이바구’를 올리고 있는 권석구(닉네임 팔묜) 씨의 조행기 2000회 기념 출조가 충남 논산의 어은지에서 열렸다.

노지 대물낚시 동호회 레전드팀의 회원인 권석구 씨는 지난 2009년부터 2025년 6월 현재까지 총 2000회의 조행기를 낚시사랑에 연재했는데, 조행기 2000회는 매년 130회 이상 조행기를 올려야만 이룰 수 있는 진기록이다. 1년 내내 붕어낚시만 다녔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실제로는 겨울철 3개월, 비 오고, 바람 불고, 눈 오는 날을 제외하면 매년 50회 출조도 힘든 게 현실이다. 그런데 낚시만 간 게 아니라 유명 낚시 포털에 조행기까지 올려 횟수를 ‘인증’ 받은 점에서 유일무일한 대기록이라는 평가다.


레전드팀과 내빈 참석

행사를 주관한 레전드팀 회원들은 이번 2000회 행사를 지난 2022년 열린 1500회 때보다 간소하게 치렀다. 11명의 레전드팀 회원과 더불어 내빈은 낚시사랑 이재선 본부장, 군계일학 성제현 대표, 동일레저 박동우 대표 그리고 기자까지 총 4명으로 한정했다. 행사 진행과 식사 준비 등도 레전드팀 회원들이 역할을 분담하는 등 ‘작지만 의미 있는 행사’로 2000회 조행기 달성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가 열린 논산 어은지는 6천평 규모의 계곡지로 배스가 서식하는 터 센 한방터로 유명한 곳이다. 몇 년 전 준설해 더욱 터가 세졌다는 게 현지 낚시인들의 설명. 한편 인근 탑정호에서 물이 유입되는 양수형저수지라 낚시 여건은 좋았으나 2박3일간 열린 행사 동안 단 한 마리의 붕어도 낚이지 않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터 센 한방터라는 점 외에도 달빛이 밝은 보름밤이라는 점, 작은 저수지에 많은 인원이 동시에 몰린 점 등이 원인으로 꼽혔다.


3000회 달성 기원하며 행사 마무리

행사 전야제서는 레전드팀이 마련한 공로패 증정, 협찬사 대표들의 선물 증정, 축하 케이크 자르기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낚시사랑 이재선 본부장은 금일봉, 군계일학 성제현 대표는 정관장 홍삼 세트, 동일레저 박동우 대표는 7단 받침틀, 기자는 홍삼음료와 신간 서적인 드론으로 본 남도 대물터를 증정했다. 레전드팀 일동은 상품권을 증정했다.

행사에 참가한 회원들은 조행기 3000회 달성 때까지 권석구 회원의 건강을 기원했다. 권석구 회원 역시 지금껏 늘 가족 같은 마음을 보여준 회원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동일레저 박동우(오른쪽) 대표가 권석수 씨에게 7단 받침틀을 선물하고 있다.


내빈으로 참석한 군계일학 성제현 대표가 권석구 대표와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행기 2000회 기념 축하 케이크.


레전드팀 회장 장동열(닉네임 장구라) 씨가 행사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팔묜의 “낚시 댕겨온 이바구” 2000회 기념 플레카드.


물 맑고 경치 좋은 논산 어은지에서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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