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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부산광역시낚시협회 2025년 감성돔 치어방류 행사 다대포 낫개항에 체장 5cm 치어 4만 미 방류
2025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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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부산광역시낚시협회
2025년 감성돔 치어방류 행사

다대포 낫개항에 체장 5cm 치어 4만 미 방류

김진현 기자



오전 9시 부산 다대포 낫개항에서 ‘2025년 감성돔 치어방류 행사’ 개회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했다.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출발한 감성돔 치어가 도착해 낚싯배로 옮기고 있다.


낚싯배 물칸에 담긴 감성돔 치어.



부산광역시낚시협회(회장 김선관), (사)부산수산정책포럼이 주최·주관하고, 부산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 사하구가 후원한 ‘2025년 감성돔 치어방류 행사’가 지난 5월 27일 오전 9시에 부산 다대포 낫개항에서 열렸다.

본 행사는 2024년까지 한국프로낚시연맹, 한국낚시협회와 공동 주최했으나 올해는 부산광역시낚시협회와 (사)부산수산정책포럼 두 개 단체가 주최해 치러졌다. 참여 단체가 줄었으나 감성돔 치어방류량은 작년과 동일하게 4만 미를 준비했으며 감성돔 치어를 보다 효과적으로 방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치어 생존율 높이려 지난해 가을부터 관리

오전 9시, 다대포 낫개항 행사장에 내빈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광역시낚시협회 김선관 회장의 인사말로 개회식을 시작했다. 이어 부산수산정책포럼 임덕한 사무총장이 해상방류, 육상방류의 차이점과 방법에 대해 설명한 후 각 기념 촬영이 이어졌다.

부산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출발한 감성돔 치어는 오전 10시에 현장에 도착, 치어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최대한 빨리 낚싯배로 옮겨 싣고 방류를 시작했다. 작년에는 주로 내항에 방류했으나 올해는 내항과 외항에 골고루 방류했고 특히 다대포방파제 외항 테트라포드 부근에 많은 양을 방류해 감성돔 치어가 바다에 적응 후 빨리 외해로 나갈 수 있도록 조치했다.

행사 당일 다대포에 방류한 감성돔 치어는 모두 부산수산자원연구소에서 직접 산란해 부화하고 자란 체장 5㎝ 전후로 연안에서 생존률이 높은 개체다. 행사를 주최한 김선관 회장은 “조구업체의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도 행사에 많은 도움을 주신 단체와 회원들이게 감사를 드립니다. 어족자원을 보존하는 것이 낚시의 미래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꾸준히 행사를 이어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다대포방파제 외항에서 감성돔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낫개항 내항에 감성돔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물속으로 헤엄쳐 나가는 감성돔 치어.


해상 방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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