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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등상과 대광어특별상을 독식한 왕준식 씨가 엔에스 김연일 부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NS와 함께하는 무창포 광어 다운샷 대회’가 지난 5월 31일 무창포 앞바다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스텔스호, 투지호, 대박피싱호, 댓길이호 등 무창포 낚싯배 10척이 행사에 투입됐다. 아울러 인기 개그맨 송별철 씨가 대회에도 참가하고 사회도 봐 분위기를 띄웠다.
새벽 4시에 출항 준비를 마친 낚싯배들은 간단한 주의사항 전달 후 곧바로 출조에 나섰다. 대회날은 짙은 해무와 낮은 수온 탓에 조황에 기복이 심했지만 승부를 낼만한 씨알의 광어가 속출해 열기를 더했다. 오후까지 지속된 짙은 해무 탓에 귀항 시간이 다소 늦어지기는 했지만 모든 배가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고 귀항할 수 있었다.
이번 대회는 광어 2마리 합산 길이로 승부를 겨뤘다. 그 결과 왕준식 씨가 전체 1등을 차지했다. 아울러 최대어 1마리를 기준으로 시상하는 대광어 특별상 역시 최대어 92.5cm를 낚은 왕준식 씨가 차지하는 행운을 만끽했다. 전체 1등을 차지한 왕준식 씨에게는 상금 2백만원과 더불어 대광어 특별상 부상인 플렛 프리미어가 주어졌다.
각 선박별 1등에게는 플렛 마스터 보론, 2등에게는 플랫 마스터, 3등에게는 허리케인-X 광다 로드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전체1등을 배출한 뉴체이스호 김상일 선장에게는 베스트 캡틴상이 주어졌다.
글, 사진 엔에스 홍보팀
시상식 후 참가한 선수들의 기념촬영. 총 180명이 참가했다.
전체 1등을 배출한 체이스호 김상일 선장에게도 상품을 전달했다.
무창포항에서 출항을 기다리는 낚싯배들.
인기 개그맨 송병철 씨가 사회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