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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출조기] 은성 앰버서더, 저력TV 운영자 이종석 금산 뱀실지에서 확인한 DHC 대물조선범의 파워
2025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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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출조기]

은성 앰버서더, 저력TV 운영자 이종석

금산 뱀실지에서 확인한
DHC 대물조선범의 파워

배중현 은성 영업부 차장



지난 6월 22일 은성 앰버서더 이종석 씨와 함께 출조한 금산 뱀실지.


이종석 씨가 DHC 대물조선범으로 낚은 월척 붕어를 보여주고 있다.



무더위가 오기 전인 지난 6월 22일, 충남 금산군 금성면 의총리에 있는 뱀실지로 은성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유튜브 저력TV 진행자 이종석 씨와 출조했다. 뱀실지는 뱀이 기어가는 듯 구불구불한 진입로 때문에 뱀실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만수면적 약 7천평의 준계곡형으로 붕어, 잉어, 배스 등 다양한 어종이 서식한다. 연안에 마름수초와 뗏장이 잘 형성되어 있어 좋은 포인트 여건을 갖추고 있다.

저수지 주변 도로는 포장이 잘 되어 있어 차량으로 한 바퀴 돌며 포인트 탐색이 가능하고 진입도 편리하다. 단, 농민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도로 가장자리에 주차하는 에티켓은 꼭 지켜야 한다. 아울러 대형급 잉어가 자주 출몰하니 식사나 휴식 중에 낚싯대가 끌려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이종석 씨에게 방송이란?

붕어낚시 콘텐츠를 전문으로 2만4천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이종석 씨는 언제나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다. “구독자를 늘이는 비결이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비결은 없습니다. 그저 시청자들이 제 방송을 통해 대리만족하고 실제로 현장에 왔 있는 듯한 생동감을 주기 위해 노력할 뿐입니다”라고 답하며 항상 낮은 자세로 진심을 담아 방송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튜브뿐 아니라 한 달에 한 번은 한국낚시방송 ‘붕어낚시의 저력’에도 출연하고 있다. 카메라 앞에 서면 언제나 긴장하지만 오히려 그 긴장감이 방송의 재미를 더해 준다고 말한다. 직장 생활과 방송을 병행하다 보니 시간이 부족하지만 유튜브와 방송이 모두 즐겁고 의미 있어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할 것이라 말했다.


이종석 씨의 선택은 수향플렉스&DHC 대물조선범

이번 출조에 사용한 장비는 은성의 최신 붕어 전용 낚싯대인 수향플렉스와 신제품 DHC 대물조선범이다. 수향플렉스는 중소형 붕어의 손맛은 물론 대형 붕어도 안정적으로 제압할 수 있는 탄탄한 허리힘이 인상적이며 다대편성 시 파란 컬러의 세련된 디자인 덕분에 시각적인 만족감도 크다.

반면 DHC 대물조선범은 절번이 길고 강한 허리힘을 바탕으로 수초 지형이나 구조물이 많은 포인트에서 대물을 제압하는 데 최적화된 모델이다. 웨이트 밸런스 뒷마개는 무게 중심을 안정적으로 뒤쪽으로 잡아준다. 장시간 낚시에도 피로가 적고 붉은 계열의 강렬한 컬러는 낚싯대를 편성했을 때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이종석 씨는 현장에서 여러 차례 낚싯대를 사용해본 결과 ‘수향플렉스는 유연함과 손맛 중심, 대물조선범은 힘과 파워 중심’이라고 간략하게 설명했다. “두 낚싯대의 스타일은 다르지만 어느 쪽을 선택하든 현장에서 만족감을 높여주는 훌륭한 장비입니다. 색상 또한 블루 계역과 레드 계열로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태극기처럼 재미있는 조합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토종붕어낚시의 매력을 알리고 싶다”

붕어낚시는 정적이고 지루하다는 인식이 있지만 직접 경험해본 사람은 그 말이 틀렸다는 걸 알게 된다. 긴 기다림 끝에 손끝으로 전해지는 입질의 짜릿함은 어떤 스포츠보다도 강한 성취감을 선사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토종붕어는 정말 예쁘고 영리한 어종으로 알려져 있다. 이종석 씨는 시청자들에게 그런 한국의 토종붕어낚시를 전달하려 애쓴다.

“저는 호황의 순간 뿐 아니라 고기가 낚이지 않는 상황의 낚시 또한 즐거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자연을 즐기고 순간을 기록하며 시청자와 공감하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늘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볍게 시청하고 가볍게 웃을 수 있는 영상. 그 속에서 재미있는 낚시꾼으로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6년째 이어가는 환경 캠페인

저력TV는 시청자의 응원 속에서 성장해왔다. 그리고 이종석 씨는 그 보답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 6년째 지속 중인 환경 캠페인이다. 영상이 끝날 무렵이면 이종석 씨는 항상 주변을 청소하며 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 처음에는 보여주기라는 지적도 받았지만 6년 동안 한결같은 모습에 이제 시청자들도 그 캠페인을 함께 하고 있다.

함께 출조한 날에는 월척 붕어 5마리와 준척 2마리를 낚는 호황을 맛보았지만 이종석 씨는 지나치게 들뜨지 않고 오히려 차분하게 조과를 만끽한 후 낚은 붕어를 돌려보내고 주변을 정리했다. 그러면서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취재 당일 낚은 조과.


이종석 씨가 월척 붕어를 낚은 후 유튜브 촬영을 하고 있다.


DHC 대물조선범 대편성. 뒤에 파란색 낚싯대는 조조맥스다.



이종석 씨가 사용한 DHC 대물조선범 뒷마개. 웨이트 밸런스를 맞춰주어 피로를 줄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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