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스
ASA, MLF 수석 부사장에게 평생공로상 수여

글랜 휴즈 ASA 회장(좌)과 캐시 페넬 MLF 수석 부사장.(Angling International 제공)
미국 스포츠낚시 업계를 대표하는 단체인 미국스포츠낚시협회(ASA)는 낚시업계를 선도해 온 인물로 메이저리그피싱(MLF)의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인 캐시 페넬(Kathy Fennel) 씨를 선정, 평생공로상을 수여했다.
ASA의 글렌 휴즈(Glenn Hughes) 회장은 “페넬 씨의 리더십, 정직성, 비전이 우리 낚시업계에 깊은 영향을 미친 공로를 인정하고 스포츠피싱 명예의 전당에 새롭게 이름을 올리게 되어 영광”이라며, “페넬 씨가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잠시 물러나 있지만 스포츠피싱 동호인 모두와 함께 지지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캐시 페넬 씨는 1982년부터 스포츠피싱의 선구자 역할을 해오고 있는 업계의 베테랑으로 지난 10월에 4기 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위해 MLF에 휴가를 낸 상태이다.
[Angling International 11월 20일자]
일본 뉴스
일본낚시진흥회, 초등학생 대상 환경학습회 개최

초등학생들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낚싯줄 매듭법을 실습하고 있다.(釣具新聞 제공)
공익재단법인 일본낚시진흥회(日本釣振興会)는 지난 10월 15일, ‘낚시를 통한 환경학습’을 도쿄 시내의 초등학교에서 실시했다. 초등학생들에게 인근 바다와 강의 수변 환경과 물고기에 관한 흥미를 높이고 낚시의 규칙과 매너를 습득시키기 위함이었다.
참가인원은 4학년 학생 51명으로 학교의 체육관에 마련된 대형 스크린 앞에서 도쿄만 인근 바다와 강의 역사, 서식하는 어류, 전통 낚시법에 대한 학습에 임했다. 또한, 물가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구명동의의 올바른 착용 방법에 대해서도 배움의 기회를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강습 외에도 전시된 다양한 루어를 직접 만져보고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관심을 보였으며 기초 낚싯줄 매듭법 실습, 마치 게임처럼 7~8m 거리의 표적에 루어를 던져 넣
는 캐스팅 체험의 기회도 얻었다.
2021년부터 시작된 ‘낚시를 통한 환경학습’은 일본낚시진흥회가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건전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의 하나로 실내강의와 필드워크를 겸하고 있다. 개최를 희망
하는 학교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도입한 학교에서는 ‘학교의 선생님만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풍부한 경험을 학생들에게 제공’, ‘대신할 수 없는 필드워크의 가치’, ‘학생들이 매우 기뻐함 ’등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釣具新聞 11월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