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광장

사이드메뉴
이전으로
찾기
[추천 낚시터] 함안 낙동지 월척만 6마리! 납회 출조 맞나요?
2026년 02월
공유
[추천 낚시터]

함안 낙동지

월척만 6마리! 납회 출조 맞나요?

정국원 객원기자, 로즈피싱밴드 운영자, 피닉스 영업이사, 피싱트렌드 영업이사


2025년 올 한해를 마무리하던 12월 중순. 로즈피싱클럽 내 호형호제조우회의 납회가 있어 경남 함안군 군북면에 있는 낙동지를 납회장소로 정했다. 12월 13일 토요일 오전 근무를 마치고 오후 1시쯤 현장으로 출발. 이날 필자는 행사에 필요한 텐트와 난로, 필요한 물품들을 챙기느라 많은 시간을 지체했다. 특히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라 달리는 차가 휘청거릴 정도였다.
낙동지는 1천5백평의 준평지형 저수지이다. 만수 시 2.5~3.5m 수심을 보인다. 얼음이 얼지 않는 한 물낚시에 월척을 포함 준척급 붕어 손맛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미끼는 새우, 지렁이, 옥수수, 떡밥이 모두 잘 먹힌다. 그 중 새우와 옥수수를 미끼를 쓴다면 월척 확률이 높은 곳이다.


제방 우안 중류에서 바라본 낙동지


월척 3마리를 올린 황주연 회장이 조과를 자랑하고 있다.


황주연 회원이 제방 쪽에 바짝 붙여 채비를 던져 넣고 있다.


초저녁에 새우 미끼로 첫 월척을 끌어내는 황주연 회원.



초저녁부터 쏟아진 월척 입질

오후 1시쯤 함안톨게이트를 나와 낙동지에 도착했다. 오랜만에 만난 회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술을 한 잔씩 나누어 마셨다. 잠시 후 동네 어르신이 오시더니 “쓰레기만 버리지 말고 즐겁게 놀다가라”고 말씀하셨는데 대화를 나누다보니 동네 어르신도 합석해 흥겨운 자리가 되었다. 어르신은 젊어 보이는데도 연세가 80세가 넘어 깜짝 놀랐다.

겨울이라 그런지 요즘은 오후 4시만 넘어도 해가 졌다. 어르신도 댁으로 돌아가시고 필자와 회원들은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밤낚시를 시작하였다. 밤낚시를 시작한 지 얼마 안돼 제방 정중앙에 앉은 황주연 회원이 입질을 받았다. 뛰어가 보니 월척급 붕어였다.

촬영 후 자리로 돌아오니 필자 우측에 앉았던 천대욱 회원이 “나도 걸었다”며 소리를 질렀다. 29.9cm짜리 붕어였다. 동시에 이곳저곳에서 챔질소리가 들려왔다. 그러나 씨알이 너무 잘았다. 이 와중에도 황주연 회원은 34cm급 월척을 끌어내 눈길을 끌었다. 미끼는 올 새우. 그 사이 필자도 15~18cm급을 여러 마리 올릴 수 있었다. 필자는 옥수수를 미끼로 썼는데 옥수수에도 잔 붕어만 달려들었다.

밤 10시쯤 급격하게 기온이 내려가고 바람도 불기 시작했다. 저녁 겸 야식을 위해 본부석에 모두 모여 술 한 잔 나누며 몸을 녹였다. 3개월 만에 만나는 회원들이다 보니 대화가 길어졌다.


낚은 붕어는 모두 살던 곳으로 방류

밤 11시30분이 다 되어서야 필자는 자리에서 먼저 일어나 낚시를 재개했다. 11시40분경 5.8칸 장대에 묵직한 입질이 왔다. 챔질과 동시에 옆으로 파고드는 붕어. 아직 물속에 마름이 채 삭지 않고 있어 불안했다. 힘겨루기 끝에 물 밖으로 끄집어내 계측하니 32cm급 월척붕어였다.

이후 새벽 2시40분경 두 번째 묵직한 입질이 들어왔다.



밤 11시40분경에 필자가 올린 32cm 월척.


새우가 잘 먹힌다는 얘기에 회원에게 얻어 온 새우 미끼.


철수 전 촬영한 필자의 조과. 월척 두 마리와 중치급이다.



33cm급 월척붕어였다. 이때부터 월척이 주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5분이 좀 지났을 즈음 황주연 회원이 본인의 세 번째 월척을 낚았다. 32cm짜리였다. 이 추운 날씨 속에 월척만 벌써 6마리가 나왔으니 분명 훌륭한 조과였다.

새벽 3시쯤 돌풍이 불어 어쩔 수 없이 낚시를 포기했고 아침 8시쯤 다시 낚시를 재개했다. 그러나 2시간여 낚시를 재개했지만 더 이상은 입질이 없었다. 낚은 붕어들은 모두 낙동지로 돌려보냈다. 시상식과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하는 것으로 납회를 마쳤고 주변 쓰레기도 모두 수거했다.


내비 입력 경남 함안군 군북면 하림리 475-1



34cm를 낚아 납회 1등을 차지한 황주연 회원. 부상으로 소야 대물가방을 받았다.


로즈피싱 내 호형호제조우회의 단체촬영.




※ 낚시광장의 낚시춘추 및 Angler 저작물에 대한 저작권 침해(무단 복제, 전송, 배포 등) 시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애독자 Quiz

매월 30가지 특별한 상품이 팡팡~~

낚시춘추 애독자Quiz에 지금 참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