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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낚시터] 경산 부제지 씨알, 마릿수 다 좋은데 수달이 문제야!
2026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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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낚시터]

경산 부제지

씨알, 마릿수 다 좋은데 수달이 문제야!

양희홍 경산 유튜브 단북붕어TV 운영자



상류에 자리가 없어 제방권에 앉아 짧은 대를 편성한 고재일 씨.


고제일 씨가 부제지에서 올린 41.5cm 붕어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 3월 7일, 경북 경산권에서 봄 시즌이 가장 빨리 시작되는 기리지, 삼정지, 약수지를 둘러보았다. 최근 낮기온은 급속도로 오르면서 벌써부터 월척이 마릿수로 낚인다는 얘기가 들렸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기리지로 가보았다. 그러나 소문이 났는지 이미 낚시터는 만원. 삼정지도 둘러봤으나 역시 낚시인들로 붐볐다. 난감해 하던 차 경산대자연피싱 이도헌 프로님에게 낚시터 선정을 부탁하기 위해 매장을 들렀다. 그래서 결정한 낚시터는 바로 진량읍에 있는 부제지(며느리못)였다. 경산권에서는 소문난 한방터로 터가 센 곳인데, 봄에는 큰 붕어들이 왕성하게 움직이므로 승부를 걸어볼만하다는 게 이도헌 프로의 설명이었다. 배스터인 부제지의 자세한 입질 시간대와 미끼 운영술 등을 설명 듣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도로 건너편 솔밭 입구 모습.


박인기 씨도 허리급 붕어와 월척으로 손맛을 즐겼다.


전반적으로 물색이 좋았던 솔밭 포인트.


고재일 씨의 조과. 4짜와 허리급, 준척을 고루 낚았다.



이미 상류는 낚시인들로 만원

부제지 역시 발빠른 낚시인들이 좋은 포인트를 선점하고 있었다. 상류는 이미 만원. 본격 산란 전에는 깊은 수심에서도 입질이 잘 온다는 얘기에 제방권으로 가보았다. 제방 초입에 들어서서 보니 물색이 너무 좋았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낚싯대를 편성했다. 연안 쪽 부들밭 가까이로 1.8~3.0칸까지 총 12대를 폈다. 구입한 겉보리 밑밥을 듬뿍 뿌린 후 빠른 저녁식사를 해결하고 초저녁 입질을 기다렸다.

가장 핫한 시간대가 밤 8시에서 9시 사이라고 들어던 터라 긴장한 채 입질을 기다렸다. 그러던 밤 9시30분경. 우측 2칸 대에서 멋진 찌올림과 동시에 대물 붕어가 올라왔다. 허리급은 충분한 씨알이었다. 이후 몇 번의 입질이 더 들어와 기대가 됐다. 그러나 예상 못한 방해꾼이 등장했다. 수달이란 녀석이 출몰한 것이다. 수달의 출몰 이후 붕어의 입질은 더욱 민감해졌고 시원했던 입질은 찌를 한두 마디 올리는 것으로 끝이 났다. 영하 4도라는 기온도 영향을 미치는 듯 했다.


고재일 씨, 같은 날 4짜와 허리급 올려

비록 이날 밤 필자는 허리급 붕어 1마리로 끝이 났지만 같은 날 출조한 박인기 씨는 37cm 외 빵 좋은 월척을 올렸다. 제방 초입에 자리를 잡은 고재일 씨는 4짜 포함 허리급과 준척급을 마릿수로 낚아냈다. 

수달의 영향만 없었다면 필자도 더 큰 손맛을 봤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밀려왔다. 이도헌 프로의 낚시터 선정에 한 번 더 감사 드리며 2026년 3월부터 큰 손맛을 봐 올 한해 붕어낚시가 더욱 기대되는 출조였다.


문의 경산대자연피싱 010-6660-5827



고재일 씨가 올린 41.5cm 붕어.


굵은 씨알로 손맛을 본 박인기 씨의 조과.


제방권에서 마그마좌대를 타고 붕어를 노린 박인기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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