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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황현장] 운칠기삼피싱클럽 대호 옥현리 보트낚시 시조회 때 무슨 대물이 이렇게 많이 쏟아져?
2026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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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황현장]


운칠기삼피싱클럽 대호 옥현리 보트낚시

시조회 때 무슨 대물이 이렇게 많이 쏟아져?

강원식 운칠기삼피싱클럽 운영자, 유튜브 가온붕어낚시TV 진행자



지난 3월 28~29일 사이 1박2일간 대호 옥현리에서 다음카페 운칠기삼 피싱클럽의 시조회가 열렸다. 운칠기삼피싱클럽은 경기도와 충남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다음카페 내의 소규모 보트피싱클럽이다. 이번 시조회에는 2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는데 시조회치고는 매우 풍성한 조과가 배출돼 눈길을 끌었다.


수초밭을 등지고 깊은 골자리를 노리고 있는 회원들. 취재일에는 깊은 골자리에서 굵은 붕어가 잘 낚였다.


38.7cm로 2등을 차지한 김영구(오짜바라기) 씨가 조과를 자랑하고 있다.



붕어가 수초보다는 깊은 골자리에서 더 잘 낚여

3월 28일 오전에 대호 옥현리에 도착한 일행은 한해의 무사무탈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준비해 간 수육과 육개장으로 점심식사를 마친 후 곧바로 포인트로 들어가 낚시를 시작했다. 1년 만에 찾아간 대호 옥현리 포인트는 예전과 사뭇 다른 모습으로 변해 있었다. 가장 두드러진 점은 그 많던 부들과 갈대가 많이 사라지고 거의 맨바닥 형태를 띠고 있었다는 점이다. 그러다보니 붕어의 입질도 얕은 수초대 보다는 맨바닥의 깊은 골자리에서 잦았다. 수초가 사라지니 경계심 많은 붕어가 쉽게 연안까지 접근을 못하는 듯 싶었다.

이에 따라 부들 새순이 올라오고 본격적으로 산란이 붙기 전까지는 이러한 입질 패턴이 쉽게 바뀌지 않을 것 같다는 게 필자의 예상이다.


시조회에 앞서 고사를 지내는 회원들.


1등을 차지한 강기호(마이더스) 회원의 40cm 붕어를 계측하고 있다.



시조회 찬조 상품으로 들어온 쌀을 전달하는 장면.


다음카페 운칠기삼 보트클럽 회원들 시조대회를 연 대호 옥현리. 총 20여 척의 보트가 떴다.



수초섬 양끝과 정중앙 언저리가 대물 급소

취재일 옥현리 포인트는 수로 중간에 긴 수초섬이 형성돼 있었는데 수초섬 양끝과 정중앙 언저리에서 특히 입질이 좋았다. 대물붕어도 이 3곳에서만 주로 올라왔다.

실제로 1등을 거머쥔 강기호(마이더스) 회원은 수초 끝자락 언저리에서 스윙 낚시로 40cm 대물 붕어를 만났고 2등과 3등을 한 김영구(오짜바라기) 회원과 김대일(수원꽝맨) 씨는 수초섬 정중앙 언저리를 공략해 38.5cm와 37cm를 낚아냈다. 이외에도 다수의 월척이 얼굴을 보였는데 역시 수초 안쪽보다는 듬성듬성한 부들군락에서 모두 낚인 것이었다.

입질은 초저녁부터 밤새 ‘따박따박’ 들어왔고 대물은 봄낚시 특성답게 동 튼 후인 아침 6시부터 10시 사이에 주로 올라왔다.

신경 쓸 것은 미끼였다. 봄이지만 지렁이보다 글루텐에 씨알과 마릿수 모두 우세하니 꼭 글루텐 떡밥을 챙겨가시길 추천 드린다. 행사를 연 옥현리 보트 접안장은 사유지인 탓에 보트를 론칭 하려면 1일 1만원을 지불해야한다는 점도 기억해둘 점이다.


2026년 시조회를 마친 운칠기삼 보트클럽 회원들의 기념촬영.


37cm짜리 붕어를 낚아 공동 3등에 오른 김병수(하루), 김대일(수원꽝맨)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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